정성룡을 성남으로 보낸 포항 스틸러스가 29일 울산 현대의 8년차 베테랑 골키퍼 김지혁(27)을 영입했다. 김지혁은 2003년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2001년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05년부터 울산 소속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해 통산 43경기에 출장 46실점으로 경기당 평균 1.07실점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내왔다. 김지혁은 2006년 울산 부동의 No.1 서동명을 제치고 주전 수문장을 차지한 선수. 그러나 작년 김영광의 입단으로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재도약의 기회를 모색해왔다. 포항 또한 성남으로 이적한 정성룡의 빈자리를 김지혁의 영입으로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지혁의 이적료 및 연봉에 대해서는 두 팀의 합의에 따라 비공개로 결정됐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