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활동으로 잠시 '외도'를 했던 최홍만(28)이 오는 4월 K-1으로 복귀한다. 29일 K-1 주최사 FEG는 오는 4월13일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K-1 월드그랑프리 2008' 대회 출전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1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최홍만의 이름도 올랐다. 이로써 최홍만은 지난해 12월31일 '야렌노카! 오미소카!' 대회서 표도르 에밀리아넨코에 1라운드 1분 55초만에 암바패를 당한 후 약 4개월 만에 복귀하게 됐다. 그동안 최홍만은 모델 출신의 강수희와 음반을 내며 연예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약 10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미니홈피에 '전 가수가 아니고 운동선수'라는 각오를 밝힐 정도로 격투기 선수생활에 욕심을 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는 K-1 챔피언 세미 쉴트와 마크 헌트의 슈퍼헤비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지고 바다 하리, 마이티 모 등 K-1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원조 골리앗' 김영현(33)도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