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고정운(42)이 성남 일화의 유소년 클럽을 지도하게 됐다. 성남 일화는 부산 아이파크의 황선홍 감독과 홍명보를 축으로 서정원, 하석주 등과 함께 90년대를 풍미했던 고정운을 3월 1일부로 성남일화의 유소년 축구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코치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고정운 코치는 1989년 성남일화의 창단 멤버로서 신인왕 및 정규리그 3연패의 주역이었으며 프로축구 사상 첫 40(골)-40(어시스트)을 달성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1989년 K리그 신인상과 1994년 K리그 MVP 등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적토마, 코뿔소라 불릴 만큼 스피드와 파워가 뛰어났으며 특히 저돌적인 측면돌파는 상대 수비가 막기 힘들었다. 2003년 선문대학교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발을 들여놓은 그는 2004년 전남 드래곤즈 코치를 맡았고 2005년부터 206년까지는 FC 서울의 수석코치로 재직했다. 7rhdwn@osen.co.kr 성남 일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