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무리뉴 영입 위해 거액 준비 중
OSEN 기자
발행 2008.03.27 09: 48

인터 밀란이 조세 무리뉴(45) 감독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가 올 시즌 세리에 A가 끝난 뒤 무리뉴 전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1600만 파운드(약 318억 원)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세리에 A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인터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 2연패를 당해 맥없이 주저앉은 상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자진사퇴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번복한 상황. 만치니 감독의 사퇴 번복으로 일단락되긴 했지만 현재 그의 인터 밀란에서 입지와 팀 내 장악력이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더이상 인터 밀란을 이끌기에 부족함이 느껴지고 있다. 만치니에 전적인 신뢰를 보였던 모라티 구단주가 최근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접촉하는 등 진지한 협상에 나서면서 무리뉴 영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터 밀란은 차기 감독 후보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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