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를 뿌리고 있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담당 PD가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첫 선을 보인 ‘우리 결혼했어요’는 정형돈-사오리, 앤디-솔비, 알렉스-신애, 크라운J-서인영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4쌍의 부부가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하는 이야기를 리얼하게 풀어내면서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밤’의 새 코너로 투입되기 전 설 특집으로 한차례 방송됐던 ‘우리 결혼했어요’는 당시 신혼생활을 해본 후 서로에게 잘 맞는지 여부를 판단해 마지막에 최종 선택을 하는 순서를 마련, 긴장감을 유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전성호 PD는 “이번에는 최종 선택의 시간이 없을 것 같다.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진정성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예를 들어 ‘우리 도저히 안 되겠어’와 같은 속마음이 그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지 마지막에 선택을 하게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시청자들 중에는 연속성을 원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해 매회 다른 아이템으로 당분간 지금의 네 커플이 계속 출연하게 될 것”이라며 “운이 좋게도 우리가 맺어준 커플들이 서로 잘 맞는 것 같다. 서로 싸우고 푸는 과정 역시 그렇고 잘 맞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선남선녀 스타들을 가상부부로 설정해 정해진 시간동안 남편, 아내의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결혼 생활을 체험한다는 신선한 발상 덕분에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들이 생활하는 아파트가 어디에 있는지, 진짜 그곳에서 잠을 자기도 하는지, 심지어 무슨 벽지를 사용하는지 까지 사소한 질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전 PD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다 공개하는 것 보다는 가상 결혼이므로 상상 속에 맡겨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야 기대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30일 방송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네 커플들의 신혼아침풍경과 함께 부부운동 하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위)과 정형돈-사오리 커플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