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29)이 자신의 단독 콘서트 ‘시경이가 들려주는 성시경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한다. 그 동안 방송이나 공연을 통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성시경은 가족이나 집을 공개해 달라는 섭외요청을 많이 받으면서도 정작 사생활만큼은 철저히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했다. 공연 중 틈틈이 동영상을 통해 공개될 성시경의 24시에는 아침 단잠에서 깨어나기 싫어 버티는 모습,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매니저에게 심통을 부리는 모습, 편안한 파자마 차림으로 나다니는 모습, 멍하니 TV를 시청하는 모습, 누군가와 끊임없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 등의 일상이 고스란히 공개된다. 처음에는 특별한 것 하나 없는 서른 살 남자의 하루 일 뿐이라며 공개를 극구 사양해왔던 성시경은 팬들과 연출진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의 일상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게 됐다. 원래 이틀 공연으로 준비됐던 이번 공연은 어쩌면 성시경 입대 전의 마지막 공연일지 모른다는 성시경 팬들의 안타까움과 아쉬움 섞인 연장 요구 때문에 1회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콘서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며, 서울 공연 후 5개 도시 투어로 전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4월 말 발매 될 6집 음반 수록곡들이 라이브로 공개된다. yu@osen.co.kr 엠넷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