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1일 삼성과의 홈 개막전부터 덕아웃에 신한카드 광고를 설치했다. 또한 LG 선수단 유니폼에는 코카콜라 광고를 부착했다. LG는 광고 효과가 큰 포수 프로텍터와 덕아웃에 신한카드 광고를 유치해 구단 재정 자립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덕아웃과 프로텍터에 그룹 계열사 이외의 광고를 유치한 것은 LG 트윈스가 처음으로 프로야구단 광고의 가치를 외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LG 트윈스 선수단 유니폼에는 코카콜라 브랜드를 새겼다. LG는 지난해까지 선수단 유니폼 왼쪽 팔에 위치했던 그룹 로고를 왼쪽 가슴으로 옮겨, 광고를 위한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리고 확보된 공간에 코카콜라 광고 유치에 성공, 상당한 수익을 얻게 됐다. 코카콜라 보틀링은 지난 10월 LG생활건강에 인수되어 LG그룹 자매사가 된 바 있다. LG 트윈스 마케팅팀 박성배 팀장은 "LG는 이번 광고 유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수익원 창출과 구단 재정 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