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완전한 부활을 노리는 KIA 우완투수 이대진(34)이 드디어 출격한다. 이대진은 오는 6일 한화와의 대전경기에 시즌 처음으로 선발등판한다. 조범현 감독은 4일부터 펼쳐지는 대전 한화 3연전 선발투수로 호세 리마와 윤석민에 이어 이대진을 낙점했다. 이대진은 3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불펜피칭을 통해 어깨를 점검했다. 지난해 7승을 따내고 부활 가능성을 엿보였던 이대진은 올해 출발이 다소 늦었다.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옆구리 통증을 일으켰다. 시범경기에서도 거른채 재활과 페이스를 끌어왔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와의 2군 경기. 당시 이대진은 한화 타자를 상대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스피드는 141km를 마크했고 안정된 제구력를 자랑했다. 6일 첫 선발등판에서는 특유의 제구력과 노련한 피칭을 앞세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승리를 거둘 경우 5선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10승에 도전하게 된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