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장원삼, 삼성 꺾고 시즌 첫 승 신고할까
OSEN 기자
발행 2008.04.05 10: 49

우리 히어로즈 좌완 에이스 장원삼(25)이 5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지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지난 달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장원삼은 5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선전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장원삼은 지난 시즌 삼성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삼성과의 대결에서 여섯 차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승 1패(방어율 3.32)로 강세를 보였다. 장원삼은 이날 호투로 연승 행진을 질주 중인 팀에 날개를 달아줄 태세이다. 외국인 타자 클리프 브룸바는 화끈한 방망이로 장원삼의 첫 승을 지원할 각오. 브룸바는 5경기서 타율 4할6푼7리 7안타 1홈런 6타점 3득점으로 히어로즈의 4번 타자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아쉽게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삼성은 우완 정현욱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150km에 육박하는 직구와 각도 큰 커브가 주무기인 정현욱은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방어율 0.00을 기록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라는 부담을 어느 만큼 떨쳐내느냐도 관건. 전날 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던 타자들도 분발해야 한다. 양준혁-심정수-제이콥 크루즈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10타수 무안타로 철저히 침묵했다. what@osen.co.kr 장원삼-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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