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무릎팍 도사' 출연 섭외 받았다
OSEN 기자
발행 2008.04.06 08: 05

"힘을 내라 안정환, 팍!팍!". 올 시즌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해 재기에 성공한 안정환(32)은 말을 아끼는 성격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러나 안정환이 자신의 성격과는 다르게 말을 많이 해야 할 기회가 생겼다. 바로 인기 오락 프로그램인 '무릎팍 도사' 출연이다. 지난 5일 삼성 하우젠 K리그 수원 삼성과 4라운드 경기가 끝난 후 부산 구단 관계자는 안정환에 대해 많은 칭찬을 거듭했다. 차가운 이미지의 안정환은 구단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 특히 구단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팬들을 위한 사인회를 몇 시간이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등 구도 부산의 축구열기 부흥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것. 구단 관계자는 최근 MBC에서 안정환의 '무릎팍 도사' 출연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무릎팍 도사'는 연예인을 비롯해 이만기, 추성훈 등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구단 측은 아직 안정환에게 정식으로 제의하지 않았지만 출연했으면 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올 시즌 개막전서 승리를 거둔 후 정규리그서 승리를 뽑아내지 못했고 또 지난 5일에는 홈구장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도 패배로 인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긴 것이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최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고공비행과 함께 구도 부산이 스포츠 도시로 변하고 있는 상황서 인기 오락프로그램의 출연으로 축구장으로 팬들을 이끌어 오게될지는 안정환 본인의 결정에 달렸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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