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활약' 박지성, 결승골 테베스와 동급 평가
OSEN 기자
발행 2008.04.10 06: 48

풀타임 출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한 박지성이 영국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새벽 열린 AS 로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 평점에서 박지성에게 7점 이상을 부여했다. 특히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에게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카를로스 테베스와 같은 8점을 부여하며 박지성의 활약을 인정했다. 경기 내내 박지성은 공수의 연결고리로 활약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페널티킥을 내준 웨스 브라운과 도중에 교체된 안데르손을 제외하고는 7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9점을 받은 오웬 하그리브스였다. 그는 테베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을 뿐만 아니라 중앙에서 활발한 공격을 이끌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좀 더 냉정한 평가를 내린 스카이스포츠는 미카엘 실베스테르와 안데르손에게 6점을 부여했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7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독특하게도 선제골의 주인공인 테베스가 아닌 주장 리오 퍼디난드와 오웬 하그리브스에게 평점 8점으로 최고점을 부여했다. 한편 AS로마의 선수들은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한 데 로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6점 이상을 받아 패배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았다. 특히 멋진 선방을 보여준 수문장 알렉산더 도니는 평점 8점을 받았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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