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탬파, 김형태 특파원] 이른바 '저주 유니폼'으로 관심을 모은 데이빗 오르티스(보스턴)의 유니폼 상의가 팔렸다. AP통신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등장한 오르티스 유니폼이 25일 매사추세츠 주에서 'Imperialcars.com'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케빈 미한에게 팔렸다고 전했다. 500 달러에서 시작한 이번 경매의 최종 낙찰가는 17만 5100 달러다. 이 유니폼은 뉴욕 브롱스 뉴양키스타디움 건설현장에서 묻혀 있었다. 보스턴의 열렬한 팬인 한 인부가 양키스에게 '저주'를 심기 위해 등번호 34번이 새겨진 보스턴 주포 오르티스의 유니폼 상의를 콘크리트더미 속에 묻었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양키스는 부랴부랴 인부를 동원해 콘크리트 더미를 파헤쳐 해당 유니폼을 꺼내는 데 성공했다. 양키스는 곧바로 이 유니폼을 보스턴의 자선 재단에 기증했고, 재단은 어린이 암 치료에 사용할 목적으로 온라인 경매에 올려놔 화제가 됐다. workhorse@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