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딸 너무 예뻐서 미칠 것 같다”
OSEN 기자
발행 2008.04.30 00: 00

가수 윤도현(36)의 딸 사랑이 남다르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오락프로그램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윤도현은 “네 살 된 딸이 있는데 너무 예뻐서 미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딸과의 에피소드로 “해외에서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면 딸이 ‘아빠’하고 안길 줄 알았는데 애니메이션만 보고 있었다. 그래서 ‘아빠 왔어. 안아줘야지’라고 말해도 딸이 계속 TV만 봤다. 그래서 ‘아빠 다시 가야겠다’고 나가는 척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뒤를 슬쩍 보니까 딸이 눈에서 불이 나올 것처럼 저를 보고 있었다”며 “‘이제 왔는데 또 나가?’ 그런 표정이었다. 정말 가방 챙기고 나가려고 하자 딸이 코가 빨개서 다가오더니 갑자기 따귀를 그 작은 손으로 때렸다. 그 후 애가 울기 시작했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밝혔다. 또한 윤도현은 딸이 잔소리 쟁이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참견하는 것을 좋아 한다”며 “제가 샤워할 때 옆에서 구경하면서 ‘조심해. 샴푸가 눈에 들어가면 쓰라리니까 조심해’라고 말한다. 대답을 안 해주면 울어서 결국 ‘조심할게!’라고 한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딸과 함께 공연하는 게 꿈이다”며 “전국투어를 같이 하는 게 꿈이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