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英 데뷔골, 웨스트브롬위치 챔피언십 우승
OSEN 기자
발행 2008.05.05 00: 03

[OSEN=런던, 이건 특파원] 김두현(26, 웨스트브롬위치)이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쏘며 팀의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웨스트브롬위치에서 뛰고 있는 김두현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와의 챔피언십 최종전에 후반 교체투입됐다. 0-0인 상황에서 투입된 김두현은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두현이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것은 후반 8분이었다. 케빈 필립스가 김두현을 향해 찍어차준 공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혼전 상황에서 공은 졸탄 게라쪽으로 흘렀고 게라가 이 공을 김두현에게 크로스 패스했다. 김두현은 골문을 향해 정확한 헤딩슛을 날리며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김두현은 다음 시즌 웨스트브롬위치에서의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웨스트브롬위치는 상대를 계속 몰아쳤고 후반 32분 한 골을 추가했다. 크리스브런트가 프리킥을 성공시킨 것. 2-0으로 승리한 웨스트브롬위치는 승점 81점으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 경기까지 승점 78점으로 동점이었던 스토크 시티는 홈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2위에 머물렀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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