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 벤피카가 경질 위기에 처한 스벤 예란 에릭손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영입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15일(한국시간) 벤피카 구단 관계자는 AFP통신에 게재된 인터뷰서 "불확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에릭손 감독의 행태를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에릭손 감독의 영입 계획을 전면 백지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에릭손 감독 외에도 여러 가지 감독을 후보군에 올려 놓았기 때문에 다음 감독에 대해 파악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미들스브러와 2007~20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서 1-8로 대패하며 9위로 시즌을 마친 맨체스터시티는 구단주인 탁신 전 태국 총리가 성적에 만족하지 못해 감독을 교체할 전망이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영국 언론은 일제히 에릭손 감독과 벤피카가 접촉을 가지고 있으며 계약에 거의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에릭손 감독이 벤피카에 확신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계약이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10bird@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