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가 엇갈렸다. SK는 15일 문학 두산전을 앞두고 3루수 최정과 좌완 투수 전병두를 엔트리에서 제외한 대신 이호준과 김연훈을 엔트리에 넣었다고 밝혔다. 최정은 전날 열린 두산전에서 2-0으로 앞선 1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오른 발목을 접질렀다. 우전 안타를 치고 뛰다 1루 베이스 모서리를 밟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이 심하게 꺾였다. 제대로 걷지 못한 채 트레이너에게 업혀 나온 최정은 얼음 찜질로 응급조치에 나섰지만 이날 병원에서 검사 결과 '오른 발목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전치 2주가 나왔다"면서도 "심각한 상황은 아닌 만큼 팀에 계속 합류시킨 후 다음 엔트리 등록 가능일(25일)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날 선발로 나섰던 전병두는 김성근 감독의 본격적인 조련을 위해 일단 엔트리에서 합류했다. 그러나 2군으로 내려가지 않고 1군에 계속 합류에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반면 그동안 무릎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져 있던 이호준은 이날 엔트리에 합류했다. 올 시즌 첫 1군 엔트리 등록이다. 이호준은 전날 김성근 감독이 참관한 2군 경기(우리 히어로즈전)에서 3안타를 치며 이날 복귀를 예고했다. 이호준은 "아직 몸 상태가 80%지만 경기를 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두와 함께 KIA와의 2 대 3 트레이드로 SK 유니폼을 입은 김연훈은 올 시즌 첫 엔트리 등록과 함께 선발 3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letmeout@osen.co.kr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졌다. SK 1회말 2사 1루 최정 내야안타시 1루 베이스 밞으며 발이 접질리는 부상으로 의무진의 치료시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이후 나주환 유격수로 멤버 교체가 되었다,/ 인천=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