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250억 원이 투입되는 대작 시대극 MBC ‘에덴의 동쪽’을 선택한 연정훈(30)이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11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에덴의 동쪽’ 대면식에서 연정훈은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겠다. 대본이 너무 어려운데 정말로 잘 하고 싶다. 아역배우가 연기를 아주 잘해서 부담감이 크다”고 전했다. ‘에덴의 동쪽’은 같은 병원에서 동시에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을 드라마로 출생의 비밀을 안고 태어나 탄광촌에서 형 동철(송승헌)과 함께 자라오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판검사가 되는 동욱 역을 맡았다. 연정훈은 아내인 한가인이 작품선택에 조언을 해줬느냐는 질문에 “부모님과 같이 살기 때문에 항상 작품제의가 들어올 때마다 가족회의를 한다. 아버지(연규진)의 매니저 생활을 30년동안 해 오신 어머니께서 대본을 보시고는 바로 오케이 하셨다. 특히 나연숙 작가와 아버지가 과거에 많은 작품을 함께 하셨기 때문에 ‘에덴의 동쪽’을 통해 연기가 뭔지 알게 될 거라며 적극 추천하셨다”고 말했다. 연정훈 외에 송승헌,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박해진, 데니스오, 조민기 등 초호화 캐스팅이 눈길을 끄는 ‘에덴의 동쪽’은 ‘달동네’, ‘보통사람들’로 널리 알려진 나연숙 작가가 10년 만에 내보이는 작품으로‘위풍당당 그녀’, ‘아일랜드’의 김진만 PD가 연출을 맡아 8월 중순 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