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이영욱-서재응, 전승-전패 '이어가느냐, 끊어내느냐'
OSEN 기자
발행 2008.06.14 10: 41

이영욱(28)과 서재응(31)이 14일 문학구장서 열리는 SK-KIA전 선발로 각각 나선다. 이영욱은 파죽의 9연승을 달리고 있는 팀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6월 들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SK는 이 기간 동안 8개 구단 중 가장 높은 76점을 얻은 반면 가장 낮은 20실점으로 최고의 팀 균형감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 제주 우리 히어로즈전에서 31승 13패를 기록한 후 23일만에 7할 승률에 다시 복귀했다. 9경기 중 7경기에서 두 자리수 안타를 때리는 폭발적인 타력을 보여줬다. 이영욱은 지난 6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2피안타 5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무엇보다 팀이 전날 야간 경기 후 다음날 사직으로 이동하자마자 곧바로 나오는 바람에 피곤했을 야수들을 편하게 쉬게 해줬다는 점에서 롯데와의 3연전을 싹쓸이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이에 따라 든든한 지원군이 뒤를 받치는 이영욱이 올 시즌 네 번째 등판이자 두 번째 선발 마운드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상대 선발은 서재응이다. 서재응은 지난 8일 광주 삼성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지난달 16일 광주 LG전에서 다친 오른 허벅지 부상으로 1군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당시 이날 6이닝 동안 2피안타 1사구 5삼진으로 무실점, 시즌 3승(3패)에 성공했다. 이제 서재응은 6월 들어 첫 연패에 빠진 팀을 구원해야 한다. 5위 삼성(32승 31패)과는 4경기차로 벌어져 있고 SK전에서는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8전전패. 서재응으로서는 팀의 연패와 SK전 연패 등 많은 것을 동시에 끊어내야 하는 의무를 진 채 마운드에 올라야 한다. letmeout@osen.co.kr 이영욱-서재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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