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4, 토고)가 잔류를 선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아데바요르는 15일(한국시간)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을 통해 "내 미래는 아스날과 떨어져서는 생각할 수 없다. 내가 앞으로 몇 년간 아스날에 있을 것임을 확실히 해두고 싶다"고 말해 항간에 떠도는 AC 밀란행을 부인했다. 아데바요르는 "에이전트가 웽거 감독을 만나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야기가 잘 돼 아스날 팬들은 안심해도 된다"며 아스날에 잔류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아데바요르의 에이전트는 AC 밀란 관계자와 만나 직접적인 대화를 주고 받은것으로 알려져 아데바요르의 행보는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아스날과 재계약했던 아데바요르는 자신이 실력보다 적은 주급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어 연봉을 인상하는 조건으로 아스날에 잔류할지, AC 밀란으로 둥지를 옮겨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이탈리아 언론들은 "웽거 감독이 아데바요르를 대신할 선수를 찾을 수 있도록 AC 밀란은 여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