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장군멍군' 삼성-두산, 3차전 승자는 누구?
OSEN 기자
발행 2008.06.15 10: 51

나란히 1승씩 주고 받은 삼성과 두산이 15일 대구구장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삼성은 윤성환(27), 두산은 김명제(21)를 선발 예고했다. 1차전은 삼성의 6-3 승리. 삼성은 선발 웨스 오버뮬러(34)가 5⅓이닝 6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4연패에 빠진 팀을 구했다. 최형우(25)는 홈런 2개를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5연승을 마감한 두산은 2차전에서 무려 17안타를 몰아치며 14-3으로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빅리그 출신 김선우(31)는 6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복귀 첫 승을 따냈다. 김경문 두산 감독은 2차전이 끝난 뒤 "행운이 따라 경기 초반에 점수를 많이 뽑아 이길 수 있었다"며 "1승 1패를 기록했으니 3차전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시즌 성적을 놓고 본다면 김명제의 우위가 예상된다. 5승 1패(방어율 2.87)로 팀의 확실한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한 김명제는 지난 5경기에서 2승(방어율 1.74)을 따내며 완벽투를 펼쳤다. 반면 삼성 윤성환은 3승 7패(방어율 4.29)로 부진하다. 특히 들쭉날쭉한 투구는 아쉬운 대목. 1승씩 주고 받은 삼성과 두산, 과연 마지막 대결에서 누가 웃게 될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김명제-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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