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풍속무협사극 ‘최강칠우’(백운철 극본, 박만영 연출)가 매 회 다른 에피소드로 승부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1회에서는 칠우의 어린 시절과 자객으로의 삶을 결심하게 되는 경위가 전개됐고 2회에서는 1회의 칠우를 둘러싼 전개가 이어짐을 물론 열녀문과 관련된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칠우의 첫 해결사건이기도 한 열녀문 에피소드는 2회에 등장해 한 회 안에 결말을 맺는 구도로 전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최강칠우’의 구성에 대해 “신선한 구성이었다. 다음에는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3, 4회가 기다려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드식 크리에이터 시스템을 도입한 ‘최강칠우’는 기존의 드라마들과 같이 주인공 칠우와 자객단 멤버들, 그리고 첫사랑 소윤 등을 둘러싼 기본 줄거리를 기둥으로 전개되며, 동시에 새로운 사건이 등장하고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에피소드 구성을 취하고 있다. 3, 4회 역시 자객단 멤버들의 등장 등 전체 이야기와 더불어 칠우의 여동생 우영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었던 ‘소현세자의 죽음을 기록한 사초’를 둘러싼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칠우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은 ‘사초’라는 공통된 사연을 가지고 소현세자의 죽음의 비밀을 밝혀나가게 되며 1,2회에 등장한 면신례나 열녀문 같이 서민들의 생활과 풍속을 엿볼 수 있는 소재의 사건들로 구성되어 재미를 더할 것이다”고 전했다.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