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개봉 3주 만에 330만 관객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8.06.23 15: 55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전국 331만 관객(22일 집계, 영진위 기준)을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쿵푸팬더’는 개봉 첫 주 127만, 10일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7일 만에 전국 300만(21일 집계), 3주 만에 331만 관객(22일 집계)을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쿵푸팬더’의 300만 돌파는 개봉 13일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아이언맨’과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 이은 기록으로, 지난주 개봉한 ‘인크레더블 헐크’ 등의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이룬 쾌거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쿵푸팬더’가 300만 관객을 넘어 331만 관객 돌파한 기록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바로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슈렉2’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기존 애니메이션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며 신선한 캐릭터와 동화 비틀기, 전복적 상상력 등으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슈렉2’가 최종 전국 330만 관객(영진위 기준)을 동원했으나 ‘쿵푸팬더’가 이 기록을 깬 것. 더욱이 ‘슈렉2’가 개봉 29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사실을 미루어볼 때 개봉 17일만에 300만 고지를 넘어선 ‘쿵푸팬더’는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사 블록버스터 못지 않은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흥행 레이스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침없이 흥행몰이 중인 ‘쿵푸팬더’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웃음과 실제 쿵푸권법을 형상화한 실감나는 액션, 쿵푸마스터에 도전하는 드라마틱한 감동으로 6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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