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연하남' 이미지 벗고 '악역'으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8.06.23 21: 09

KBS '소문난 칠공주'의 연하남, '하늘만큼 땅만큼'의 정무영으로 잘 알려진 연기자 박해진(25)이 MBC '에덴의 동쪽'으로 1년 만에 돌아온다. 박해진은 '에덴의 온?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신명훈 역으로 낙점받고 8개월간 묵묵히 기다려왔다. 그동안 감독으로부터 이전의 연하남의 귀공자와 같은 이미지를 벗고 비뚤어진 운명 속에서 갈등하는 신명훈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라는 지시를 받고 체중감량과 근육트레이닝을 통해 몸만들기에 열중했다. 지난 19일 홍콩에서 첫 촬영을 마친 박해진은 극중 캐릭터에 대해 “신명훈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치밀하고 집요한 인물이지만 그 안의 타고난 선함과 항상 싸우고 갈등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악역이라 하기에는 너무도 인간적인 어려운 역할이라 정신적인 준비를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8개월간 계속해온 체중감량과 운동에 대해서는 "내 몸에 근육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명훈이라는 깨지지 않는 단단한 갑옷을 입기위해 준비했다”고 대답했다. 실제로 노출이 있는 홍콩에서의 첫 촬영을 위해 이틀 동안 물 한잔으로 버티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 '에덴의 동쪽'은 홍콩과 마카오에서 해외로케를 진행 중이며 박해진은 귀국 후 승마와 골프, 사냥 등 신명훈을 위한 귀족 수업에 한창이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