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오전에 재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제2연평해전 기념식’의 반사이익을 얻어 시청률이 2배 가량 급상승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 ‘1박2일’의 시청률은 14.1%로, 22일 7.5%에 비해 6.5%포인트 상승했다. 29일 시청률만 놓고 본다면 잘나가는 아침드라마 시청률 수준이다. 평소 ‘1박2일’과 동시간대에 방송되던 MBC ‘환상의 짝꿍’은 29일 스페셜로 30분 가량만 방송됐고, 오전 10시부터는 ‘제2연평해전 기념식’이 방송됐다. '환상의 짝꿍'은 5월 이후 5월 5일, 6월 6일, 6월 29일 3회에 걸쳐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면서 '이미 방송된 내용을 여러번 우려먹기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사기도 했다. 29일 방송된‘환상의 짝꿍’ 시청률은 8.4%를 기록했고, 이어 방송된 ‘제2연평해전 기념식’이 2.4%를 기록한 것으로 미루어보면, 나머지 6% 포인트 가량의 시청률을 ‘1박2일’이 흡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SBS에서 방송된 ‘동물농장’은 8.7%로, 지난 주 22일 7.3%보다 1.4%포인트 오른 시청률을 기록했다. ricky33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