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뢰브, "선수들이여 당당하라"
OSEN 기자
발행 2008.06.30 10: 29

요아힘 뢰브(48) 독일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결승전 패배를 잊을 것을 당부했다.
독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2008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뢰브 감독은 "지난 몇주 간 독일 대표팀이 이뤄낸 성과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과 함께 독일은 유로2008의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다.
조별리그에서 폴란드와 오스트리아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한 독일은 '난적' 포르투갈과 돌풍의 터키를 차례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스페인을 넘지 못하며 통산 4번째 우승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뢰브 감독은 "선수들은 분명히 준우승에 실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번 패배로 고개를 숙여서는 안된다"며 선수들에게 결승전 패배를 잊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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