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18경기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수원을 제외하고 컵대회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남이 하반기 들어 2연승에 방승환까지 돌아온 인천을 넘어설 수 있을까. 경남 FC는 2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삼성 하우젠컵 2008 7라운드 경기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인다. 올 시즌 이미 컵대회 무패(3승 3무)로 A조 2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은 최근 홈에서 2연승으로 홈 3연승을 노린다. 김진용, 서상민 등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인디오 마저 살아나고 있는 경남은 인천을 상대로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기록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경남은 지난 5월 14일 부산을 2-1, 6월 25일 서울을 2-1로 물리치는 등 컵대회서 2경기 연속 2-1 승리를 거두고 있어 자신감에 차 있다. 이에 맞서는 인천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1년 리그 출장정지서 조기 해제되자마자 지난 6월 28일 광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방승환은 물론 이날경기서 올 시즌 1호골을 터트린 김상록, 2도움을 기록한 노종건 등이 상승세다. 여기에 라돈치치도 광주전에서 골을 터트려 컵대회와 리그를 포함해 9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장외룡 감독이 컵대회의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이라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기용할 뜻을 밝혀 이들이 모두 출전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대신 6월25일 부산전에서 활약을 펼친 여승원이 경남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인천은 리그 포함해 최근 2연승으로 하반기를 시작했으며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할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어 컵대회 무패인 경남에 첫 패배를 안겨줄지 주목된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