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많았던 ‘로스트4’, 드디어 국내 지상파 상륙
OSEN 기자
발행 2008.07.09 09: 10

작가 파업으로 우여곡절 겪은 미국 ABC 인기 드라마 ‘로스트 4’가 드디어 국내 지상파에서 방송된다. 김윤진 주연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로스트 시즌4’는 오는 7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25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로스트4’는 2008년 1월 3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우선 방영됐다. 총 16개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작가 파업 사태로 14개 에피소드로 축소됐다. 파업 이전에 작업이 완료된 8개 에피소드는 3월 20일까지 우선 방영됐고 한달 정도 쉰 다음 4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나머지 6개가 방영됐다. 이번 시즌은 섬을 탈출하는데 성공한 ‘오세아닉 6인방’을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김윤진과 다니엘 대 킴 등 한국인의 비중이 더욱 커져 국내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2004년 9월 첫 방송 이후 올해로 4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로스트’는 2009~10년 6시즌을 끝으로 완결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미국 ABC 연예 담당 사장은 “상당히 쇼킹한 결말”이 될 것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3시즌까지는 등장인물들의 과거 행적을 통해 섬으로 오게 된 공통점을 찾는데 초점이 맞춰졌지만 4시즌에서는 이미 섬을 탈출한 몇몇 사람들의 행적을 통해 앞으로 벌어지게 될 사건을 유추하는 게 주요 시청 포인트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미스터리 사건들을 하나둘씩 해결해 가면서 시리즈 종료를 위한 수순을 밟아 나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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