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하차 이승기, “스케줄 겹쳐 양측 합의하에 결정”
OSEN 기자
발행 2008.07.09 09: 24

가수 겸 연기자로 활약 중인 이승기가 MBC 드라마 ‘일지매’에서 하차하는 게 최종 결정됐다. 이승기 측은 9일 “ ‘일지매’ 편성이 계속 미뤄졌고 한달 이상 중국에서 촬영이 있어 ‘1박 2일’ 촬영에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게 쌍방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해 합의하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일지매’(연출 황인뢰) 타이틀롤로 2007년 말 확정됐다. 그러나 SBS에서 이준기 주연의 같은 제목 드라마가 기획되면서 방영 시기가 2008년 초에서 말로 변경됐다. 이승기 측은 “ ‘1박 2일’ 투입 초기였다면 조절이 가능했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무리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인기가 치솟고 6인 체제가 확고해 지면서 멤버 중 한 명이라도 촬영에 빠지게 되면 프로그램에 큰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지매’는 고난이도의 액션, 말타기, 활쏘기 등 많은 시간을 연습에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크다. 이승기가 하차한 ‘일지매’의 새로운 주인공으로는 정일우가 물망에 올라 있으며 11월 중 MBC에서 수목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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