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서태지 컴백 특집쇼를 8월 6일 '황금어장' 시간대에 파격 편성하기로 결정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MBC를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방송을 한주 미루면서까지 서태지특집쇼 편성을 결정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태지 특집쇼의 연출을 맡게 된 고재형 CP는 파격 편성에 대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인 것 같다. 서태지 특집쇼에 힘을 주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언급했다. 서태지 특집쇼에 담길 내용에 대해서는 "7월 29일에야 8집 앨범의 음원이 공개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아마도 신곡 소개와 제작과정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전반적인 서태지 인터뷰를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지가 MBC를 통해 처음으로 8집 신곡과 근황을 공개하게 된 배경에는 연출을 맡은 고재형 CP와의 인연때문이다. 고재형 CP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를 감독했던 인연이 있으며 이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고 CP는 서태지가 지난 2004년 7집에 이어 8집 컴백 역시 MBC에 의뢰하게 된 것에 대해 "믿을 사람이 나밖에 없기 때문인 것 같다. 말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런 것 같다(웃음)"며 "예전에 8집 음악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여서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8월 6일 밤 11시대에 방송될 서태지 특집쇼는 기존 '황금어장' 방송분량과 비슷한 60여분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서태지컴퍼니는 “예측하는 것 이상의 것이 담긴 스페셜 방송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스터리 프로젝트와 상상 불가의 태초의 소리를 담은 것으로 알려진 8집 음반의 제작 과정 등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던 서태지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다. 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상황의 연출 및 8집 음악 스타일에 걸맞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이 준비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7월 29일 8집의 첫 싱글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서태지는 8월 15일 마릴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데스 캡 포 큐티 등과 함께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글로벌 도심형 대형 페스티벌인 ETPFEST 무대를 개최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