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시트콤 도전 이어 광고모델까지 진출
OSEN 기자
발행 2008.07.09 10: 52

소설가 이외수(62)가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출연에 이어 첫 광고 모델로 나서 화제다.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SK텔레콤 네이트 CF ‘아이스박스 업로드’ 편의 모델로 발탁된 것. '들개', '황금비늘', '하악하악' 등 대표적인 작품들로 우리시대 문학을 이끈 이외수가 TV 광고 모델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인으로 불릴 정도로 독특한 끼와 외모를 지닌 이외수는 이번 광고에서 코믹한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고 제작자는 “얼마 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재치 있는 언변과 밝은 모습으로 놀라움을 주었던 이외수씨를 보고 순간 광고 컨셉트가 떠올라 의뢰를 하게 됐다”고 발탁 이유를 전했다. 이외수는 네이트 캠페인 CF에서 미용실에 앉아 스트레이트 파마를 하는 의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코믹하고 놀라운 이외수의 미용실 장면은 물론, 앤딩에서는 흡사 훈남 모델을 패러디 한 듯 알록달록한 파격적인 의상에 긴 생머리를 바람에 날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외수를 캐스팅하기 위해 모델에이전시에서 직접 화천 자택으로 가 계약서 사인을 받아왔을 정도로 정성을 들였으며 촬영장소에는 공기청정기는 물론이고 바나나, 망고 등 신선한 과일을 준비해 특별한 배려를 했다고 후문이다. 촬영장에는 부인과 아들, 며느리가 동행해 비디오 카메라로 이외수의 모습을 담기도 했으며 며느리는 팬들의 사인을 돕는 등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hellow0827@osen.co.kr 프레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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