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으로 판매된 한 이탈리아 명품 여성 의류 브랜드의 수상한 실체를 MBC '불만제로'가 낱낱이 밝힌다. 유명 홈쇼핑 채널의 명품 코너에서 2005년 9월 런칭한 이탈리아 여성 의류 브랜드 F. 같은 코너에서 판매된 명품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다. 판매는 줄을 이었고 F브랜드는 지금도 꾸준히 방송,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불만제로' 앞으로 날아온 충격적인 제보. 이탈리아 직수입임을 강조하던 F브랜드의 일부 제품이 사실은 중국산이라는 것이다. 중국 현지에서 붙인 메이드 인 차이나 라벨을 떼어내고 메이드 인 이탈리아 라벨로 바꿔치기해 판매하다가 이미 벌금 처분까지 받았다는 내용. 그렇다면 소비자에 대한 사과와 보상은 있었을까? '불만제로' 취재 결과 이런 사실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더 나아가 이 브랜드의 옷이 지난해 가을 같은 홈쇼핑의 코너를 통해 L이라는 또 다른 브랜드로도 팔렸다는 사실을 포착한 제작진. 제작진이 직접 이탈리아로 가 F와 L 두 브랜드에 대해 추적해보니 속속들이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밀라노와 꼬모 지역을 뒤진 끝에 어렵게 만난 F브랜드의 창업자는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았다. 그의 입을 통해 밝혀진 또 다른 브랜드 L의 실체 또한 제작진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대형 홈쇼핑 회사와 쇼 호스트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했다는 소비자들의 기막힌 심정부터 취재 이후 이어진 사상 초유의 전량 리콜사태까지 10일 밤 11시 5분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