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구는 볼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무관 롯데 자이언츠 타격코치가 우리 히어로즈의 마무리 다카쓰 신고(40)에 대한 잠정적인 평가를 이야기했다. 김 코치는 9일 목동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덕아웃서 "어려운 공을 던지지만 난공불락의 투수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카쓰는 지난 8일 경기서 8회말 2사 2루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탈삼진 1개)으로 시즌 3세이브 째(8일 현재)를 따냈다. 김 코치는 다카쓰에 대해 "변화구의 움직임은 좋은 투수다. 그러나 그가 던지는 100km 미만의 변화구는 스탠딩 삼진을 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유인구로 사용하는 완급 조절용 공이다"라고 이야기 하며 "직구 최고구속이 130km대에 그치기 떄문에 타자들이 결코 공략할 수 없는 투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뒤이어 김 코치는 "오히려 SK의 잠수함 마무리 정대현이 다카쓰보다 낫다고 본다. 정대현은 코너워크 구사력을 갖추고 타자를 상대하기 때문에 유인구를 그대로 지나치기는 쉽지 않다"라며 정대현을 높이 평가했다. farinelli@osen.co.kr 다카쓰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