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승 청부사' 제이훈은 누구?
OSEN 기자
발행 2008.07.09 19: 45

FC 서울이 9일 터키에서 전격 영입한 제이훈(Ceyhun ERIS)은 허리 장악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올해 31세인 그는 1995년 갈라타사라이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이래 가는 팀마다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시르트 제트-PA에서 뛰며 51경기 24골을 터뜨리며 득점력도 인정받았다. 이후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그는 중원 장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이훈은 앙카라게체와 콘야스포르를 거쳤고 2006년 여름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었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스포르 등 터키의 명문클럽에서 뛴 제이훈은 지난 시즌 콘야스포르로 이적해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아냈다. 지난 시즌 그는 23경기에 나와 6골을 기록할 만큼 득점력도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제이훈의 영입으로 FC 서울은 그동안 다소 부족하게 여겨졌던 미드필더 지역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박주영 정조국 데얀 김은중 등 특급 공격수들과 시너지 효과로 더욱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이훈은 귀네슈 감독과 같은 터키 출신으로 한국 무대에 적응하는 데도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는 데 주력할 예정인 제이훈은 빠르면 올림픽 휴식기 이전에 한국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이훈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배번은 77번이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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