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홈스테이, 올림픽 관광객에 인기
OSEN 기자
발행 2008.08.05 08: 19

세계 곳곳에서 베이징을 찾는 올림픽 관광객들에게 홈스테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8일 개막하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올림픽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베이징 시내 600가정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과 달리 저렴해 하루 50~80달러가 드는 홈스테이는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베이징을 방문한 피터 보이트 씨는 "조용하고 작은 곳이지만 중국의 전통적인 생활을 느끼고 싶어 이곳에 머무르기를 결정했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베이징 시내 호텔들이 예약으로 꽉 찬 가운데 인근 중국 전통 가정집들이 외국인들의 숙식을 해결해주며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깨끗하고 친절하다'는 것으로 바꿀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테러에 대한 위협, 대기오염 등 베이징 올림픽을 바라보는 우려 섞인 시선을 홈스테이 같은 프로그램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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