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여자 양궁단체전 6연패를 노리는 한국이 프랑스를 가볍게 물리치고 중국이 기다리고 있는 결승에 진출했다. 10일 베이징 올림픽 그린양궁장에서 열린 박성현(25.전북도청), 윤옥희(23.예천군청), 주현정(26.현대모비스)이 출전한 여자 양궁 단체전 4강전서 213점(240점 만점)으로 184점을 기록한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은 4강서 영국을 꺾고 올라온 개최국 중국과 만난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빗방울도 내리는 상황이지만 한국 선수들은 침착하게 10점에 화살을 꽂으며 여유롭게 프랑스를 따돌렸다. 돌변한 날씨에 적응하지 못한 프랑스 선수들은 4점을 쏘는 등 자멸했다. 한국은 지난 9일 열린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2004점(2160점 만점)으로 1위로 통과한 바 있다. 단체전 2004점은 한국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작성한 종전 올림픽기록(1994점)보다 10점이나 앞선 것이다. 10일에는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8강서 231점으로 세계기록(종전 228점)을 갈아치우며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윤옥희-주현정-박성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