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격 김정수, 도핑 적발로 은-동메달 박탈
OSEN 기자
발행 2008.08.15 13: 58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5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던 북한의 김정수(31, 4.25 국방체육단)가 금지 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메달을 박탈당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5일 2008 베이징올림픽 사격 50m 공기권총 은메달과 10m 공기권총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수가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메달을 모두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OC 지젤 데이비스 대변인은 김정수의 메달을 박탁하고 베이징올림픽에서 추방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정수가 획득한 50m 공기권총 은메달은 3위에 올랐던 중국의 탄종량에게 돌아가며 자동적으로 동메달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이사코프가 승계하게 됐다. 10m 공기권총 동메달도 미국의 제이슨 터너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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