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강 탈락 가능성 '발등의 불'…18일 캐나다전 올인
OSEN 기자
발행 2008.08.17 19: 28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쿠바와 한국에 패한 일본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지난 16일 라이벌 한국에서 쓰라린 역전패를 당해 1차 예선리그 탈락 가능성이 생긴 일본 대표팀이 벼랑끝 승부에 나선다. 18일 캐나다전에 올인한다. 이날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4강 행에 청신호를 켜기 때문이다. 지면 4강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다. 일본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다음 날인 17일 휴일을 반납하고 우커송 훈련장에서 훈련을 펼쳤다. 미야모토 신야(37.야쿠르트) 우에하라 고지(33.요미우리) 등 주로 고참급 선수들을 위주로 9명의 선수들이 1시간 30분동안 몸을 풀었다. 일본 은 일본은 캐나다전에 에이스 다르빗슈 유(니혼햄)를 출격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다르빗슈는 당초 오는 22일 준결승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상태. 그러나 당장 발등에 불어 떨어진 만큼 다르빗슈를 내세워 캐나다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르빗슈는 쿠바와의 첫 경기에 출전했으나 4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일본은 만일 캐나다전에 패한다면 예선리그 탈락 가능성이 생긴다. 나머지 중국과 미국을 이기면 4승3패가 된다. 동률팀이 나올 수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탈락의 고배를 들 수 있다. 더욱이 예선리그 최종전인 미국전도 안심할 수 없다. 선수단 분위기도 전날 한국에게 역전패를 당해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금메달을 목표로 베이징에 입성했으나 예선탈락 가능성에 전전긍긍하는 처지가 됐다. 주장인 미야모토도 "내일 캐나다전이 승부처이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 . . . .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