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헝가리 격파...중국과 8강전
OSEN 기자
발행 2008.08.17 23: 09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한국 여자 핸드볼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17일 밤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헝가리전서 33-2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승 1무 1패가 된 한국은 조 2위로 8강에 올라 오는 19일 A조 3위인 중국(2승 3패)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중국은 비록 조 3위를 기록했지만 개최국으로서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있어 한국으로서는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한국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수비와 공격이 모두 살아나고 있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준비 중이다. 헝가리전서 한국은 오영란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전반 9분까지 6-0으로 앞서나가며 시작했다. 19-11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감한 한국은 후반 들어 10점차를 계속 유지하며 헝가리를 압도했다. 결국 김온아의 후반 활약에 힘입어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33-22로 승리했다. 오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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