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스의 후임감독으로 한신 출신 마유미 아키노부(55)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등 일본언론은 한신 수뇌진이 13경기차 대역전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의 후임으로 마유미씨를 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아울러 수석코치로는 미토 가즈히코 한신 배터리 코치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마유미씨는 지난 72년 태평양(세이부)에 입단, 79년 한신으로 이적했다. 83년 타율 3할5푼3리로 리딩히터에 오르기도 했다. 85년에는 톱타자로 34홈런을 기록하기도 했고 95년 은퇴했다. 2000년부터 5년동안 긴테쓰 코치로 활동했다. 특히 긴테쓰 타격코치 시절 유명했던 로즈, 나카무라, 기타카와 등 '이테마에 타선'을 구축하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선수들이 많은 따르는 등 주변의 신망이 높았다. 긴테쓰 수석코치를 떠난 뒤 한신 경기를 중심으로 야구평론가로 활동해왔다. 현 오카다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치른 뒤 퇴임하게 된다. 오카다 감독은 요미우리에게 13경기차 역전우승을 내준 뒤 사임을 발표한 바 있다. 퇴임 이후 야구평론가로 활동한다. 하지만 한신은 복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 향후 적절한 시기에 다시 한신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