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리나, 11월 두 편의 영화로 스크린과 브라운관 공략
OSEN 기자
발행 2008.10.24 10: 08

배우 박그리나(23)가 11월 두 편의 영화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공략한다. 박그리나는 11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이완 송창의와 함께 출연한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중성적인 매력의 전쟁 고아 순남으로 분했다. 극중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인물로 싸움꾼 종두(이완 분) 태호(송창의 분)와 우정을 다진다. 박그리나는 “소년이고 거지 역할이었다”며 “옷도 네 벌뿐이었다. 하지만 촬영하기는 너무 편했다. 길바닥에서 누워서 자고 그러다 슛하면 얼굴에 흙칠하고 다시 촬영하고 그렇게 편한 촬영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11월 15일에는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를 통해 차세대 매체로 떠오르는 IPTV의 첫 번째 영화 ‘스토리 오브 와인’이 메가 TV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토리 오브와인’은 한국영화 최초로 와인을 소재로 한 영화. 와인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담는다. 박그리나는 극중에서 소믈리에 민성의 오랜 연인 화연 역을 맡았다. 세련된 감각을 지닌 커리어 우먼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와인바를 오픈 하겠다는 민성(이기우 분)의 유일한 지지자. 한번 일을 시작하면 물불을 안 가리고 달려드는 열정적이 성격의 전문 마케터다. 박그리나는 “힘든 촬영 일정이었지만 무척 즐거웠다”며 “이 영화를 계기로 아무것도 모르고 마셨던 와인을 더욱 즐길 줄 알게 됐다. 또한 처음으로 함께 연기한 이기우와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