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3차전] 두산 라인업 원상 복귀…고영민 2번, 오재원 6번
OSEN 기자
발행 2008.10.29 17: 09

페넌트레이스 막바지와 흡사한 라인업이다. SK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를 노리는 두산 베어스가 2루수 고영민(24)을 2번 타자로 복귀시키는 동시에 종전까지 2번 타순에 들어서던 오재원(23)을 6번 타순으로 하위 배치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틀을 바꾸지 않고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고 이는 선발 라인업의 회귀로 나타났다. 지난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의 라인업과 비교하면 달라진 모습이지만 정규 시즌과 비교했을 때 9번 타순에 배치된 베테랑 외야수 전상렬(36)을 제외하고는 거의 똑같은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2차전서 6번 타순에 나섰던 고영민은 6타수 무안타에 그친 대신 볼넷 2개를 얻어내며 출루 능력이 시들지 않았음을 보여주었고 오재원은 2경기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동시에 볼넷 3개를 얻어냈다. 김 감독은 여전한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는 오재원을 6번 타순에 넣어 타점 능력을 시험하는 동시에 고영민의 출루 및 찬스 제공 능력 발휘를 위해 이같은 라인업을 선보였다. farinelli@osen.co.kr 고영민-오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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