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하승진의 KCC, 오리온스전서 고공농구 첫 선
OSEN 기자
발행 2008.11.01 08: 17

KCC의 고공농구가 올 시즌 어떤 성적표를 받을까.
농구팬들은 KCC 허재 감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외국인드래프트에서 모두 2m가 넘는 선수를 뽑았을 때 KCC의 농구스타일이 정규리그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궁금해했다.
스피드의 팀과는 어떤 승부를 펼칠 것이며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 동부와 맞붙는다면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가 등 농구팬들의 관심은 KCC에 쏠려 있다.
이들이 드디어 본게임에 들어간다. KCC는 1일 오후 3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첫 경기를 대구 오리온스와 치른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207cm)에 신인드래프트 1순위 하승진(221cm)까지 영입한 KCC는 외국인선수 마이카 브랜드(207cm)와 브라이언 하퍼(203cm)의 합류로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임재현과 추승균이 외곽에서 3점슛을 조준하는 한편 틈만 나면 골밑의 장신들에게 패스가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어 조직력만 갖춘다면 무서울 것이 없는 팀이 될 전망이다.
KCC의 고공농구를 상대해야 하는 오리온스는 외국인선수가 1명만 뛸 수 있는 2,3쿼터에서 서장훈과 하승진을 얼마나 막느냐가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스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서 고생했던 김승현이 돌아오며 전정규의 외곽포에 희망을 걸고 있다.
허재 감독이 고공농구를 펼치겠다고 시즌 전부터 천명한 KCC. 시범경기가 아닌 본경기인 올 시즌 오리온스와의 프로농구 첫 경기에서 어떤 농구 스타일을 팬들에게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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