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테베스는 맨유에서 행복하다"
OSEN 기자
발행 2008.11.01 08: 28

"테베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행복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카를로스 테베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맨유에 잔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달라질 것이 없다"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테베스에 대한 관심을 담담히 받아들인 뒤 "테베스는 맨유에서 행복하다. 맨유도 테베스를 원하며 선수들과 팬들도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테베스는 지난 시즌 14골을 득점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으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맨유에 오면서 출전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대해 불만이 쌓인 테베스가 임대 계약에서 완전 이적 전환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상황.
이 때문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는 테베스 영입에 발벗고 나섰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그를 몇 경기 출전시키지 않은 것은 그의 경기력과 조직력에 원인이 있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그는 충분히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고 좋은 선수다"며 테베스가 활용 가치가 높음을 강조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10월 3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서 테베스를 선발 출장시켜 풀타임을 뛰게 한 바 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의 이 같은 최근 행보와 발언이 테베스의 마음을 붙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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