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나연숙 극본, 김진만 최병길 연출)에 출연중인 조연들의 연기력이 드라마를 빛내 주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대표적인 조연으로는 송승헌의 동생으로 나오는 이기순 역의 전소민과 동철의 친구에서 적으로 변한 왕건 역의 김형민, 그리고 동철 이모 옥희 역의 박현숙과 노조위원장으로 동철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는 강기만 역의 김학철이다. 네 사람은 네티즌들로부터 각각 '순수기순', '독수리왕건', '자뻑옥희', '허세기만' 등의 별칭을 얻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기순과 왕건, 그리고 옥희와 강기만은 극중 주연급 배우들의 굴곡 많고 눈물겨운 사랑과 달리 소소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기순 역을 맡은 전소민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희생적이고 청순한 기순 역을 무난하게 소화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왕건 역의 김형민 역시 드라마 초반 ‘천사 아저씨’에서 동철의 적으로 변신하며 살아있는 눈빛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극중 양춘희의 사촌 동생으로 수다쟁이 옥희 역을 맡은 박현숙은 온갖 타박을 웃음으로 넘기는 넉살 좋은 여인으로 극의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노조위원장으로 극 초반 악역 신태환(조민기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준 김학철은 강렬한 에너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에덴의 동쪽' 제작사 측은 " '에덴의 동쪽' 출연진은 누가 조연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모두다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네 사람은 어둡고 처절한 배신 스토리가 진행되는 '에덴의 동쪽'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빛나는 주연들과 그들을 빛나게 해주는 조연들의 열연으로 인기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는 ‘에덴의 동쪽’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