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본' 전희철, KBL 4번째 영구결번
OSEN 기자
발행 2008.11.02 18: 18

'에어본' 전희철(35, SK 2군 감독)이 프로농구 4번째 영구결번의 주인공이 됐다. 전희철은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시즌 SK와 LG의 경기 하프타임서 은퇴식을 가졌다. 전희철은 지난 5월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은 뒤 SK 2군팀 감독 겸 전력분석관으로 변신했다. 1990년대 고려대 시절 농구대잔치 스타로 떠올라 오리온스 우승 신화 주역, 국가대표 등을 거치면서 프로의 마지막 5시즌을 몸담았던 SK에서 25년 농구인생을 마감했다. 눈물을 흘리던 전희철은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준 구단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인생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프로농구계에서 영구결번이 된 선수는 고 김현준(10번, 삼성) 허재(9번, 동부) 김유택(14번, 모비스) 등 3명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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