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타짜’(설준석 극본, 강신효 연출)가 극중 짝귀(조상구 분)의 출소로 아귀의 복수에 한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 3일 방송된 ‘타짜’ 14회에서는 한때 도박의 최강자였지만 아귀의 음모에 휘말려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짝귀가 15년을 수감하고 출소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에 앞서 짝귀는 몇 차례의 실력 테스트와 극기 훈련을 통해 고니를 진정한 타짜로 키워낸다. 고니 몰래 출소하는 짝귀는 쪽지를 통해 ‘마지막 단계다. 감옥에서 나와라 감옥에서 나오면 모든 것을 주겠다’고 고니에게 고한다. 한편, 난숙은 불곰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기자라고 신분을 속이고 담당형사를 만나고, 난숙의 오빠 또한 정마담을 찾아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어 영민과 함께 미군부대 검문소를 통과하던 난숙은 광렬(손현주 분)이 나타나 고니의 면회를 부탁하자 “아무리 봐도 이 세상에 12년을 기다려줄 여자 같은 건 없는 것 같다”며 매몰차게 거절한 뒤 눈물을 흘린다. 앞으로 ‘타짜’에서는 짝귀의 출소와 더불어 고니의 탈옥과 난숙의 변신, 짝귀의 활약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청률 상승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타짜’ 14회는 전국 시청률 16.6% (TNS 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출자 강신효 감독은 “19회에 19%, 20회에 20%를 기록해보자고 스태프도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시청률에 연연해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올인하겠다”고 연출의 변을 전했다. yu@osen.co.kr 티케엔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