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FA 이진영 '팀 최고대우' 검토…김재현에 '2년' 제시
OSEN 기자
발행 2008.11.15 18: 23

"팀내 최고 대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SK가 프리에이전트(FA)를 선언한 이진영(28), 김재현(33)과 각각 1차 만남을 가졌다. SK 민경삼 본부장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08 아시아시리즈 대만전에 앞서 "전날 오후 이진영과 김재현을 각각 만났으며 대략적인 서로의 조건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민 본부장은 이진영과의 만남에 대해 "이진영이 '4년간 팀내 최고 대우'를 요구했다"며 "구단도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단은 이진영의 기복 없는 기량과 나이를 감안, 이진영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다. 민 본부장은 "이진영을 잡기 위해서는 그 정도는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해 지난 시즌 후 이호준과 FA 계약 당시 맺었던 '4년간 34억 원' 이상을 보장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또 "김재현에게는 구단이 2년의 계약 기간을 제시한 상태"라며 "김재현의 요구액과도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원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인 19일까지 계약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이진영-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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