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종 선고받은 탤런트 옥소리(40)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비롯, 양육권 항소중임을 밝혔다. 옥소리는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모처에서 YTN스타 취재진과의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옥소리는 이날 “만나는 남자가 있어서 이혼을 요구한 것이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족밖에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가족밖에 만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밖에서 뭐라고 하는지 아무것도 들은 게 없고, 바깥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하나하나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옥소리는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지난해 이혼 소송이후 아이를 볼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그는 “만난 지 얼마 안 됐다. 10개월 동안 떨어져 있다가 작년 7월까지 못 봤다. 법정에서 왜 보지 못하게 하느냐, 보여 줘라고 해서 그때부터 한 달에 두 번 보고 있다. 7월부터 아이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양육 의사를 묻는 질문에 옥소리는 “항소 중”이라며 “가장 중요한건 아이”라고 강조했다. 옥소리의 어머니는 지난 주말 옥소리가 아이를 만난 것에 대해 “전날 와서 하루 자고 가는 거다. 아쉽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느냐”고 말했다. 개인적인 건강을 묻는 질문에 옥소리 어머니는 “1년 동안 힘든 일을 겪었는데 정상이겠느냐”며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옥소리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정리가 안 돼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y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