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새해각오 1위 다이어트, 금식보다 운동이 더 효과적
OSEN 기자
발행 2008.12.20 11: 49

서울 시민은 2009년 새해에 가장 실천하고 싶은 목표 1위로 ‘다이어트’를 뽑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2월 8일과 9일에 걸쳐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분석을 한 결과 서울 시민의 다이어트에 관심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응답자중 29.1%가 ‘다이어트’를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답했으며 ‘규칙적인 운동’이라고 답한 사람은 28%로 나타났다.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규칙적 운동’이 34.7%로 1위, 다이어트가 18.8%로 2위를 차지한 것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결과다. 이는 서울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같은 기관에서 비만 인식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신이 ‘비만체형으로 살을 뺄 필요가 있다’고 답한 연령별 비율이 ▲40대(32.5%) ▲30대(31.4%) ▲20대(29.5%) ▲50대 이상(22.9%)로 나타난바 있다. 30~40대의 경우 ‘나잇살’이라고 불리는 부분비만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가벼운 다이어트로는 체형관리가 쉽지 않아 상대적으로 비만에 대한 고민이 더 클 수밖에 없다. 20대에는 허벅지, 엉덩이와 같은 말초형 비만이 많지만 나이가 들면서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중심형 비만으로 바뀐다. 러브핸들이라고 불리는 옆구리와 윗복부의 지방층은 딱딱한 지방층의 결체조직으로 인해 단순한 다이어트 만으로는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부위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2009년 새해소망 1위로 뽑힌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선 식사량을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더욱 효과적이다. 1주일에 최소 3일 이상, 30분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다시 늘릴 경우 복부 쪽으로 지방이 모이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복부비만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체중조절에 성공해도 부분적인 체형이 완전히 개선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방흡입술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밸리뉴(구 참누리 클리닉) 클리닉 신이경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지방흡입은 체중감량에 성공하였더라도 특정부위에 사이즈 감소가 없을 경우 체형을 교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적당하다. 지방세포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체중이 다시 불어나더라도 지방흡입이 된 부위는 요요현상이 잘 발생하지 않아 체형관리와 유지에 도움이 된다” 고 설명했다. 올바른 생활습관도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복식호흡과, 규칙적인 식습관,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 바른자세와 충분한 수분섭취가 식사량 조절과 운동 못지 않게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 한편, 2009년 새해소망으로 뽑힌 나머지 순위는 ‘아침형 인간’(8.6%), ‘금연’ (8.2%),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싶다’ 6.4%, ‘독서’(5.9%), ‘금주’(3.9%), ‘중독성 게임 및 도박 중단’(2.0%) 순으로 조사됐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밸리뉴클리닉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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