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와 '미쳤어'로 돌풍을 불러일으킨 신예 손담비가 MBC 월요 심야 토크쇼 '놀러와'에 함께 출연해 크리스마스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오는 22일 방송될 '놀러와' 크리스마스 특집의 게스트는 호화롭다. 비와 손담비 외에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신승훈이 가세했다. 먼저 '스타 in 커버스토리'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에피소드와 함께 크리스마스 징크스, 산타클로스에게 선물 받고 싶은 능력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3인 게스트의 지인들이 친필로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가 시청자 앞에 첫 선을 보이는 데 '윤계상,차태현 → 비' '김민종,신혜성 → 신승훈' ' 마르코,김구라 →손담비' 등으로 공개된다. 또 '골방 밀착 토크' 코너에서는 세 명의 게스트가 각각 버전으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감미롭게 불러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어진 '2008 운세 결산'에서는 세 게스트가 직접 그린 본인들의 2008년 금전운과 애정운을 공개했는데, 특히 비와 신승훈은 한 해 동안 자신들이 호감을 가졌던 여성들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비는 “크리스마스의 징크스가 있는데 꼭 11월 12월 쯤 되면 여자친구와 헤어져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내는 것” 이라며 “1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도 있었지만 꼭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헤어졌다가 그 후에 다시 만나는 식” 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김원희 앞에서 그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정말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 30살이 되기 전에 꼭 여자친구를 만들겠다” 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다른 한편으로 비는 가난했던 연습생 시절, 소파 밑을 샅샅이 뒤져 나온 돈 850원으로 라면과 우유를 사 우유에 라면을 말아 먹었던 일화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손담비는 “6월에 데뷔 이후, CF 등등으로 부가 수입이 틈틈이 들어왔는데 ‘미쳤어’ 발표 이후 좋은 반응이 와 돈을 많이 벌었고 “올해 드디어 내 집 장만을 했다”며 "크리스마스에 친구들과 놀까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참에 회사에서 ‘스케줄이 있는데 들어보고 선택해라’ 라고 했는데 들어보니 행사비가 센 편이어서 그러면 하나 하겠다고 했다”고 또순이(?)같은 면모를 과시했다. mcgwire@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